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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류준열 저격?…“본인은 입닫고” 또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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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낫짱 2024. 3. 3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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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인스타그램, 블로그 캡처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 약 보름 만에 결별한 가운데 한 팬의 댓글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지난 30일 블로그에 ‘#첫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할리우드 배우 니콜 키드먼이 2001년 톰 크루즈와 이혼 후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한소희는 ‘환승연애’를 해명한 자신의 블로그 글이 구설에 오르자 게시물을 모두 삭제한 바 있다.

한소희가 니콜 키드먼 사진을 올린 뒤 네티즌 사이에서 류준열과 결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니콜 키드먼의 사진이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 ‘결별짤’ 혹은 ‘이혼짤’로 즐겨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결별설이 급속도로 확산하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헤어진 게 맞는다”고 인정했다.

열애 인정부터 환승연애 논란까지 많은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의 교제였기에 한소희의 글에는 수많은 네티즌의 댓글이 달렸다.

그중 한 네티즌은 “잘했다. 내 속이 다 시원하다”며 “회피형 인간을 만나봤자 남는 건 숯검정 마음일 뿐. 다친 것 잘 아물기 바란다”고 적었다.

한소희는 답글에 “당사자 본인은 입 닫고 저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시간 지나면 어차피 잊힌다더라”며 “근데 어쩌나, 전 침묵으로 일관하기엔 제 팬들도 그만큼 소중하다”고 답변을 남겼다. 현재 이 댓글은 삭제된 상태다.

 

한소희가 한 네티즌의 댓글에 남긴 답글. 한소희의 블로그명은 본명인 '이소희'이다. 한소희 블로그

 

이 답변을 두고 많은 네티즌은 한소희가 언급한 ‘당사자’가 류준열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류준열은 환승연애 논란이 불거진 뒤 직접 입장을 밝혔던 한소희, 혜리와 달리 소속사 측의 공식 입장 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아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회피한다” “당사자인 만큼 직접 해명에 나서야 한다” “침묵하는 바람에 한소희와 혜리만 악성 댓글에 시달린다” 등 비판을 받았다.

한편 30일 결별설이 나온 이후 곧장 “헤어진 게 맞는다”고 입장을 냈던 류준열의 소속사와는 달리 한소희 측은 이날 오후 늦게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더는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소희는 그동안 개인적 감정 때문에 자신과 대중을 힘들게 만들었다. 소통의 방법이 옳지 않았다. 어떤 질타도 달게 받겠다”면서 “많이 늦었지만 지금부터 고쳐나가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지난 15일 두 사람이 하와이에서 데이트 중이라는 목격담이 퍼지며 제기됐다. 두 사람은 다음 날인 16일 열애를 인정했으나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가 인스타그램으로 “재밌네”라며 류준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환승연애 논란이 불거졌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각각 소속사를 통해 환승연애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후 한소희와 혜리가 각각 사과문을 올리며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한소희가 29일 또다시 혜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논란이 재점화됐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결별이 공식화된 것은 한소희가 해당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이다.

 

출처is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한소희, 류준열 저격?…“본인은 입닫고” 또 댓글

배우 한소희가 배우 류준열과의 공개 열애 약 보름 만에 결별한 가운데 한 팬의 댓글에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한소희는 지난 30일 블로그에 ‘#첫글’이라는

www.kmib.co.kr

 

 

요며칠 시끌시끌했던 한소희-류준열-혜리 사건..

잠잠해지나 했는데 한소희와 류준열 둘의 결별로

또 다시 기사에 또 오르내리고 있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갈거 같은데;

뭐가 그리 억울하고 할말이 많은지..

 

이젠 가만히 아무말도 안하던 류준열한테 동정론이 가고 있다..ㅎ

얼마전까지만해도 류준열 입꾹닫 때문에 욕먹었는데

며칠사이에 분위기가 뒤바뀌어 버림..

 

오죽하면 한소희 소속사 없냐고 까지들 한다~

혜리만 비련의 여주인공 된 느낌이고..

혜리가 티비나 유튭에서 우연히 보게되면

괜히 짠해지고 안돼보이기 까지 ㅠㅜ

 

일반인이었다면 조용히 잘 지나갈 이야기가

이렇게까지 까발려져서 한편으론 안쓰럽기도 하고..

 

어찌됐든 이 사건도 시간이 지나가면 묻혀지겠지 ..

 

그나저나 한소희 본명이 이소희인거 처음 알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