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0] 與 한동훈·수도권 후보들 '읍소'…"부족함 반성, 기회달라"
韓 "저를 믿어달라…'자유' 떼어낸 민주주의 만드는 개헌 저지해달라" 나 경원 "용감하게 쓴소리 하겠다" 윤상현 "대통령도 민심 따르게 하겠다" (서울·성남·용인=연합뉴스) 차지연 안채원 기자 = 4·10 총선을 열흘 남긴 31일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수도권 후보들은 몸을 바짝 낮추며 '대국민 읍소'를 이어갔다.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 논란, 의정 갈등 등으로 선거 판세가 불리하게 흐르자 국민을 향해 '반성한다, 달라지겠다,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과 용인 유세에서 "여러분이 국민의힘과 정부에 부족한 게 있다고 할 것 같다"며 "저도 인정한다. 저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바꾸고 있지 않나. 제가 앞으로도 그렇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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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31. 17:37